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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거리음식 판매시설 위생 점검
- 노량진 컵밥거리ㆍ신대방역 주변 등 69곳

노량진 컵밥거리 위생 점검 모습.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거리음식 판매시설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점검과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노량진 컵밥거리 33곳, 이수사계길 23곳, 중앙대ㆍ숭실대 주변 9곳, 신대방역 주변 4곳 등 총 69곳이다.

먼저 오는 24일 동작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노량진 컵밥거리와 이수사계길 거리음식 판매시설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내용은 ▷식재료의 이해 ▷조리환경 위생관리 ▷조리 시 주의사항 ▷식중독 예방 ▷미세먼지 침투 방지 요령 등이다.

이어 29ㆍ30일 이틀간 현장 위생 점검이 진행된다. 식품안전팀장을 비롯해 3개반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포한 위생점검표를 바탕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즉석섭취 및 위험도 높은 식품의 관리상태, 장비나 도구의 위생처리 여부, 유해한 화학물질의 보관과 사용법 등을 살핀다.

점검결과 식약처 기준(60점 미만) 미달 시 관리부서에 통보하고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지도ㆍ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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