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트럼프, CNN 조롱…”시청률 최저 수준 축하“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의 최근 시청률이 타 케이블채널과 비교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데 대해 “축하한다”고 비꼬았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에게 적대적인 보도를 이어온 CNN의 시청률이 기본 케이블채널 중 15위를 기록했다는 데일리 콜러의 기사를 트위터에 공유하면서 “축하한다”고 적었다.

닐슨미디어리서치는 CNN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프라임타임 평균 시청자수가 69만명이고, 광고주들이 중요시하는 25세~54세의 시청자는 평균 18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CNN의 프라임타임 시청률은 디스커버리채널과 푸드네트워크, TLC, A&E 네트워크보다 크게 뒤처지며 15위로 밀려났다.

이 기간 케이블채널 프라임타임 시청률 1위는 폭스뉴스로 평균 243만8000명을 기록했다. 2위는 MSNBC로 평균 160만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에도 뉴욕 타임스(NYT)를 향해 “그들은 진정한 국민의 적”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CNN, NYT를 비롯 워싱턴포스트(WP), 허핑턴포스트, 폴리티코, NBC, CBS 등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매우 적대적인 보도를 이끄는 대표적인 언론으로 알려져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