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무역보험公, 국내 기업의 신북방 진출 지원 발판…수출신용기관과 협력
이인호(왼쪽)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수출신용기관인 우즈베크인베스트와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금융지원ㆍ인적교류 및 상호정보 교환 등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가 국내 기업의 신북방 진출 지원을 위해 중앙아시아 수출신용기관들과 협력키로 했다.

무역보험공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지난 1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수출신용기관인 우즈베크인베스트와 공동협력 협정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정은 ▷양국 간 수출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공동 참여하는 해외 프로젝트 협력 ▷인적교류 및 상호 정보 교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수출신용기관인 카자크엑스포트와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한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정부의 신북방 정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번 협정은 신북방 프로젝트 공동지원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앙아시아 대표 수출신용기관과의 금융협력이 한국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