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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인을 섹스 노예로” 배우·재벌가 자손 연루 美 ‘광신집단’ 확인

  • 기사입력 2019-04-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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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여성을 끌여들여 섹스 노예로 삼고 각종 사기 행각 등 범죄를 벌여온 광신집단‘넥시움(NXIVM)’단체 창립자인 키스 라니에르가 여성들 몸에 새긴 이니셜 낙인. [유튜브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앨리슨 맥과 시그램 상속녀 클레어 브론프먼 등 미국 뉴욕에서 유명 연예인과 재벌가(家) 자손 등이 일반 여성을 ‘섹스 노예’로 삼고 각종 사기 행각을 벌이는 은밀한 광신집단의 멤버로 확인돼 미국 전역이 발칵 뒤집어졌다.

20일 A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2018년 3월 ‘넥시움(NXIVM)’이라는 이름의 단체 창립자인 키스 라니에르(58)가 사법당국에 체포되면서 전모가 밝혀졌다.

넥시움은 라니에르가 1998년 설립한 단체로 연예인과 사회 유명 인사들을 대거 가입시키면서 회원 수만 1만 6000여명에 이르는 등 세를 급속도로 확산 시켜왔다.

외견상으로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다단계식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를 표방했지만, 실상은 포섭된 여성들은 정신적 인도자를 자처한 라니에르의 섹스 파트너로 강제 동원되는 등 갖은 고초를 겪었다고 한다.

멕시코에 머물다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된 라니에르에게는 성매매 등 혐의가 적용됐다.

라니에르는 여성의 몸에 자기 이름의 이니셜 낙인을 찍는 기행과 함께 자신과 성관계를 하도록 강요했다고 뉴욕 검찰은 밝혔다. 또 라니에르에게 미성년자 성 착취와 아동 포르노물을 만든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이 사건으로 6명을 기소했다.

라니에르는 현재도 합의에 의한 성관계며 아동 포르노물은 제작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가 세간의 관심을 끈 것은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유명 연예인과 저명인사들이 라니에르의 범죄 행각을 돕거나 방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미드 ‘스몰빌’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앨리슨 맥과 위스키 제조업체 시그램의 상속녀 클레어 브론프먼도 넥시움 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거나 재판 중이다.

맥은 여성 회원들을 포섭해 라니에르와의 성관계를 알선한 혐의로 작년 4월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는 또 동료 여배우들에게 이 단체 가입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그램 창업자인 에드거 브론프먼의 딸인 클레어도 노동 착취를 위해 미국에 불법 체류하는 이민자를 숨겨주고, 사망한 사람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라니에르를 재정적으로 지원한 혐의를 재판과정에서 인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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