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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가족에 '백색가루 편지' 보낸 협박범에 가택연금 1년

  • 기사입력 2019-04-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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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럼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차남 에릭 트럼프(오른쪽). [사진=EPAㆍ연합뉴스]


5년간 인터넷접속·사전 승인없는 우편물 발송도 금지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족 등에게 ‘백색 가루’가 든 협박편지를 보낸 범인에게 법원이 가택연금 1년과 5년간 인터넷 접속을 금지하는 형을 내렸다.

미국 연방법원 나다니엘 고튼 판사는 19일(현지법원)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과 차남 등에게 협박편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된 대니얼 프리시엘로(25)에게 발달장애로수감생활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로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고튼 판사는 프리시엘로에게 가택연금 1년과 5년 동안 인터넷접속 및 사전 승인없는 우편물 발송을 금지하는 명령을 추가하며 “내가 당신의 범죄를 얼마나 심각하게 보는지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프리시엘로는 컴퓨터나 태블릿 등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장비를 보유하는 것도 5년간 금지됐다.

그는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후보의 차남 에릭 트럼프에게 “당신 아버지는 반드시 사퇴해야 한다. 다음 편지는 가짜가 아닐 것”이라며 백색 가루가 든 편지를 보낸 혐의를 받았다.

또, 작년 2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부인 버네사가거주하는 뉴욕 아파트에 백색 가루가 든 편지를 보냈다.

봉투를 뜯으면서 가루에 노출된 버네사는 911에 도움을 요청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백색 가루는 모두 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리시엘로는 이밖에 데비 스태브노우 상원의원과 배우 안토니오 사바토 2세, 미셸 다우버 스탠퍼드대 법학교수 등에게도 백색가루 편지를 보냈다.

검찰은 프리시엘로가 3년간 13통의 편지를 보내면서 주소를 조사하고 다른 우편함에 넣어 추적을 피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변호인은 프리시엘로가 출생 당시 생긴 뇌 손상과 자폐, 불안장애 등으로 발달에 문제가 있어 수감생활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어렵다고 맞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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