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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관 4주년…56만점 이상 해양생물자원 확보
(사진) 19일 열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관 4주년 기념식에서 황선도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았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자원의 수집, 보존, 전시 및 연구를 통해 해양생물자원을 보전하고,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5년 4월20일 출범했다. 현재까지 56만점 이상의 귀중한 해양생물자원들을 확보했으며, 그 중 작년 한 해만 신종 19종, 미기록종 17종 등 89종의 신규자원을 발굴해 생물 주권 강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국외반출 승인대상, 해양보호생물 지정 및 해양생명자원 등급기준 마련을 통해 해양생물자원 법적관리 기반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해양바이오자원은행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범운영 실시로 해양바이오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간 2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 실시한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설립 이래 최우수등급을 획득하여 고객서비스의 우수함을 인정받은 바 있다.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공공의 역할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종사자로서 직원 스스로 혁신하고 청렴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업무수행을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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