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북구 ‘청춘불패 단편영화 특별전’ 개최
-미개봉 독립영화ㆍ2019 기대작 등 상영

성북구 청춘불패 단편영화특별전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문화재단,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청춘불패 단편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사회를 향한 젊은 영화인의 참신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성북구 소재 국민대학교, 서경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성대학교를 비롯해 서울 유수 대학 출신 영화감독의 미개봉 독립영화 24편이 총 6섹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저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다수의 작품뿐만 아니라 2019년 기대작도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이번 영화제는 전회 무료로 상영한다.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는 감독의 작품과 관객과의 대화도 준비했다. 26일에는 구교환, 이옥섭 감독의 ‘걸스온탑’,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가, 27일에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로 한국형 오컬트 장르를 개척한 장재현 감독의 ‘12번째 보조사제’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6개의 섹션이 ‘청춘의 가치’를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관내 대학이 8개가 소재한 만큼 청년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도전이 성북의 남다른 저력”이라며 “청년 영화인의 열정을 한자리에 모은 만큼 더 많은 관객이 방문해 세계를 무대로 펼쳐질 우리 영화를 확인하고 이들의 미래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아리랑시네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접할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