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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손학규 체제, ‘바른미래는 없어질 당’ 인식만 강화시켜”

  • 기사입력 2019-04-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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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두 대주주 그룹, 지도부 사퇴 호소
-당 살리려면 올드보이 리더십 혁파해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하태경 의원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9일 “‘손학규 체제’는 바른미래가 없어질 당이라는 인식만 강화시켰다”고 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안철수 전 대표의 직계 위원장도 손 대표 체제의 사퇴를 결의하면서, 이제 창당의 두 대주주 그룹들이 모두 지도부 총사퇴를 호소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올드보이 리더십’은 우리 핵심 지지층이 20ㆍ30 청년층이란 점을 이해하지 못했다”며 “손 대표 체제가 청년들의 지지확장에 장애물이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와 이준석 최고위원이 의기투합해 우리 당을 청년정당으로 바꾸려고 노력했다”며 “하지만 ‘올드보이 리더십’은 이런 청년정당의 개념을 잘 모른다”고 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그는 “(손 대표가)우리 당이 청년 지지층에 집중하도록 당내 일부 의원들의 상반된 목소리를 제어해줘야 했는데, 그런 역할을 전혀 못한 것”이라며 “‘올드보이 리더십’ 혁파가 당을 살리는 데 꼭 필요한 이유”라고 했다.

하 의원은 또 “(우리 당은)중도보수와 진보 등에서 선택, 집중을 못하고 오락가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당 의원에게 1차 당 지지층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다수가 중도보수라고 한다”며 “진보라고 말하는 의원은 소수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도보수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고, 올해부터는 안보와 대북정책까지 비판한다”며 “단순히 말해 태극기 집단을 제외한 반문 계층”이라고 했다.

하 의원은 “우리 당이 중도보수를 핵심 지지층으로 삼는다면 문 정부를 강력히 견제하는 방향이어야 했다”며 “현재 당의 리더십은 누구를 핵심 지지층으로 할지 갈팡질팡 중”이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 바뀔 기미가 안 보인다”며 “선명성 없이 진보와 보수를 둘 다 아우르는 실용만 외친 결과, 진보와 보수 모두에게 외면받고 일부 청년층만 우리를 지지하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 우리 당이 왜 환골탈태해야 하는지, 손 대표 체제를 왜 지속해선 안 되는지의 이유”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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