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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조성
- 인천시 동구, 마스터플랜 보고회 개최
- 역사ㆍ문화 공존 대표 관광도시 도약 발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인천 동구에 ‘배다리 역사문화마을’이 조성된다.

인천시 동구는 오는 2022년까지 역사ㆍ문화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배다리 지역에 ‘배다리 역사문화마을’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배다리 역사문화마을’에 배다리여인숙 체험형 게스트하우스 조성, 배다리 북카페촌 육성, 북 페스티벌 개최,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지정, 배다리문화투어, 그린 프라자(Green Plaza) 조성, 근대역사문화회랑 조성, 배다리 시네마 플랫폼 설치, 쇠뿔고개길 로드갤러리 운영 등 총 26개 사업을 추진해 ‘2022년 후의 변화된 배다리’를 위한 마스터 플랜 전략을 구체화 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17일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보고회에서는 ▷스토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테마거리 조성 ▷역사와 추억이 있는 문화의 거리 조성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문화 산책길 조성 ▷문화예술의 거리 지정을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 ▷주민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시스템구축 등 5대 전략방향으로 제시했으며, 이를 위한 26개 세부사업도 마련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은 도시재생 속에서 역사와 문화의 공존을 도모해 인천의 대표 관광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이라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배다리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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