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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현대미술 해외진출 돕는다…해문홍ㆍMMCA MOU
27개국 재외문화원과도 지속 연계 
18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열린 ‘현대미술 해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해외문화홍보원 김태훈 원장(왼쪽)과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이 협약식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상섭 기자/bobtong@]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한국 현대미술과 기획자가 해외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산하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4월 18일(목) 오전 11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과 ‘현대미술 해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2회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19년 9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 제반사항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우수 전시 기획자(큐레이터)와 현대미술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27개국 재외문화원 32개소 등의 홍보 통로(채널)와 운영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은 해외 유력 미술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10명과 한국의 젊고 실력 있는 미술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10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해문홍은 지속 가능한 연구와 협업을 통해 현대미술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2018년에 처음 이 행사를 개최했다.

김태훈 원장과 윤범모 관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해외 홍보 기반, 미술 분야의 콘텐츠,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국내외 미술계와 미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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