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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청’ 김혜림 리즈시절, 재방송과 함께 재조명
[온라인 커뮤니티, SBS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는 가수 김혜림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오후 지난 방송이 재방영되면서 김혜림의 사연이 재차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본 방송은 지난 9일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는 ‘불타는 청춘 콘서트’ 현장이 그려졌다. 김혜림은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 무대에 올라 ‘날 위한 이별’을 불렀다.

김혜림은 사전 인터뷰 당시 자신의 ‘죽기 전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날 위한 이별’은 지난 1994년 발표된 곡으로, 김형석이 작곡했다.

김혜림은 과거 ‘불타는 청춘’ 방송에서 ‘날위한이별’에 대해 “사실 내 이야기”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혜림은 “헤어진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남겼던 자동응답기 메시지를 계속해서 들었다”면서 “마지막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혜림은 1968년생으로 지난 1988년 KBS ‘젊음의 행진’ 전속 아이돌 그룹 ‘통크나이’로 데뷔한 이후 198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디디디’, ‘날 위한 이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그는 지난 1989년 MBC 10대 가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밤의 탱고’ ‘과거를 묻지 마세요’등으로 인기를 얻은 가수 겸 배우 나애심의 딸로도 익히 알려져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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