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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전문가 97% “기준금리 동결” 예상
종합지표 92.9…전월比 7.1P 하락

국내 채권 전문가들은 오는 18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현행 연 1.75%로 동결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2019년 5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지표가 전월보다 7.1포인트 하락한 92.9로 집계됐다. 협회 관계자는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 양상을 보이고 국내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이 시장에 미칠 영향력을 주시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된 영향으로, 5월 채권시장은 소폭 약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BMSI는 99.0으로 전월보다 1.0포인트 하락했으며, 설문응답자의 97%(전월 100%)는 4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금리전망 BMSI는 84.0으로 전월 대비 4.0포인트 내렸다. 응답자의 26.0%가 금리상승을 예상해 전월 대비 9.0%포인트 올랐고,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64.0%로 14.0%포인트 내렸다. 

윤호 기자/you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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