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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 떼는 아시아나항공…30년 만에 ‘새 주인’ 찾기 시작

  • 기사입력 2019-04-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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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아시아나 지분 5000억원
매각 후 금호그룹 매출 60% 감소


[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5일 핵심 계열사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하면서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절차가 출발선에 놓였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요청한 5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받을 가능성도 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당장 오는 25일 만기가 돌아오는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상환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시아나의 총 차입금은 작년 말 기준 3조4400억원이고 이 중 1년 내 갚아야 할 단기 차입금은 1조3200억원이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6868만8063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이 1조4941억원까지 증가했다. 금호산업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은 시장 가격으로 약 5000억원에 달한다.

수정 자구계획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은 즉시 추진하고, M&A는 구주매각 및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로 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를 별도로 매각하는 것은 금지하되 인수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별도로 협의한다.

구주에 대한 동반매각요청(Drag-along) 권리, 아시아나항공 상표권 확보 등도 부대조건으로 달았다.

금호산업이 보유 중인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내놓으면서 계열사들에 대한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여 매각할 가능성이 커 전체 매각가격은 1조원 이상에 달할 것이란 추정도 나온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44.17%), 아시아나IDT(76.25%), 아시아나에어포트(100%), 아시아나세이버(80%), 아시아나개발(100%), 에어서울(100%)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시아나항공이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의 통 매각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을 내주면 금호아시아나그룹에는 건설사 금호산업과 금호고속, 금호리조트만 남는다. 그룹 매출의 60% 이상을 벌어줬던 아시아나항공이 떨어져나가면서 그룹 매출도 3분의 1 수준으로 주저앉게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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