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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tory] ‘나(?) 골프황제 우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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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가 마스터스에서 개인 통산 5번째 우승하며 화려한 부활의 종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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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0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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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공동 2위 그룹(12언더파 276타)을 1타 차이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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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우즈는 이번 우승으로 1997년, 2001년, 2002년, 2005년에 이어 통산 5번째 마스터스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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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81번째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해 샘 스니드(미국)의 최다승(82승) 기록에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AP]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우즈는 4라운드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역전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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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즈는 11번홀과 12번홀 연속 2홀을 파로 막은 우즈는1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경쟁자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는 15번홀에서 워터 해저드에 공을 빠뜨리는 등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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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16번홀에서도 버디 퍼트에 성공해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렸다.

17번홀을 파로 막은 우즈는 18번홀에서 위기에 빠졌지만, 보기를 기록해 1타차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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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우승 상금으로 207만 달러(한화 약 23억 5000만원)를 받는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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