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194480)가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 지분 매각에 따른 대규모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데브시스터즈는 처분주식수 2만7778주, 처분금액 187억원으로 슈퍼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데브시스터즈가 2017년 초 ‘데브-청년창업 투자조합 2호’를 통해 슈퍼크리에이티브에 총 19억원의 투자를 집행하며 취득한 주식 전량을 매각함에 따라 대규모 투자 차익 실현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해당 주식은 최근 슈퍼크리에이티브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 계약 체결일로부터 50일 이내 처분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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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찬 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