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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즈노, 골프볼 RB 시리즈 3종 출시
MT(Mizuno Technics)에서 12년 연구 끝 독자적 딤플구조 개발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한국미즈노(대표이사 코니시 히로마사)가 독자적인 딤플 설계로 비거리를 향상시키는 2019년 신제품 골프볼 RB 시리즈 3종 RB TOUR, RB TOUR X, RB 566S를 선보인다.

4피스인 RB TOUR와 RB TOUR X에는 새롭게 개발한 C-딤플(Cone Dimple)이 적용됐다. C-딤플은 미즈노 MT(Mizuno Technics)의 특별 장비인 ‘윈드 터널’을 통해 12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로 개발되었다. C-딤플은 딤플의 바닥과 측면을 평면으로 구성하여 독특한 모양의 단면형상을 구현, 더 많은 트리거 포인트(발사점)를 발생시켜 볼 표현에 흐르는 공기를 유지해 공기마찰을 줄이고 탄도를 강화한다. 이

또한 열가소성 우레탄 소재를 커버에 채용, 높은 스핀량을 구현하면서도 우수한 반발성능을 제공해 비거리의 향상을 돕는다. 이너코어 부분은 이오노머 소재로 부드러우면서도 높은 반발력을 추구했으며, 아웃코어 부분은 부타디엔고무 소재를 사용해 총 4피스 구조로 설계했다.

탄도에 따라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RB 투어 골프볼은 위쪽으로 볼이 뜨는 것을 방지하고 중탄도에서 비거리를 내고 싶은 골퍼에게, RB 투어X 골프볼은 뛰어난 스핀 성능과 더불어 중고탄도에서 비거리를 내고 싶은 골퍼에게 도움을 준다.

3피스볼 RB 566S는 기존 모델에도 적용된 566개의 쁘띠 딤플(Petit Dimple)을 그대로 적용하는 한편, 딤플 사이에 쁘띠 딤플을 배치하는 대신 딤플 안에 배치하는 ‘D-딤플(DOUBLE Dimple)’ 구조를 채택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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