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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 서울MICE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 26개사 선정
-SMA 311개사로 확대

지난해 열린 서울 MICE 얼라이언스 연례회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지난 3월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 신규 회원사 모집공고를 추진하고 서류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26개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MICE 민관협력체다.

이로써 서울시는 국내 지자체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11개사의 MICE전문 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

각 분과대표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및 운영규약에 따라 자발적으로 SMA를 운영하고 민관이 서로 협력해 국·내외 MICE 홍보마케팅 및 신규 비즈니스 유치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신규 회원사 선발 과정에서는 SMA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위해 처음으로 프레젠테이션 방식을 도입했고, MICE 추진 실적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 서울 잠실운동장 일대 MICE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앞두고 전시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이엔엑스, 한국전람과 같은 국내 대표적 전시 주최자 및 전시 서비스업체를 확대 모집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서울 관광 스타트업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발굴된 ‘비딩스테이’(MICE참가자 대상 숙박 입찰중개 플랫폼 운영) 및

‘알케이디 엔터테인먼트’(k-pop 댄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와 같은 관광스타트업과 외국인 대상 팀빌딩 프로그램 운영사, MICE행사 앱(App)개발사 등 MICE 전문 서비스 업체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9일 신규 회원사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신임 전시분과 대표를 선출하고, 5월 베트남 하노이 서울MICE설명회 및 6월 KOREA MICE EXPO(KME 2019) 등 공동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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