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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 30주년 특별 사회공헌활동 ‘놀 권리 캠페인’ 진행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개원 30주년을 맞은 롯데월드가 ‘놀 권리 캠페인’>선포식을 개최했다. 무한경쟁 사회에서 국민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에 대한 가치 존중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롯데월드 개원 30주년 기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재단)과 연계해 새롭게 운영되는 특별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어린이 대표, 롯데월드 직원 대표가 함께 어린이, 청소년, 성인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실천 약속을 발표했다. 실천 약속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놀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놀 권리’를 다짐하는 약속 6개 항목과, 성인이 어린이, 청소년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의 가치를 존중하겠다는 4개 항목 등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10가지 실천 약속은 재단 산하 아동복지연구소 아동권익 전문가들이 제안하고 검수했으며 어린이들이 최종으로 약속의 우선순위를 결정해 선정했다.

롯데월드는 ‘놀 권리 캠페인’의 실행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먼저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 인해 야외 놀이가 제한된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 실내 놀이교실을 만들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역교육청 등과 협의를 통해 학교를 선정한 후 미세먼지 제거기 및 친환경 바닥과 가구 설치 등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재밌는 신체 놀이시설과 물품을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1호 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놀이교실을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놀 권리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들을 파크로 초청하는 ‘드림티켓’과 어린이병원 위문공연인 ‘찾아가는 테마파크’, 어린이와 임직원이 함께 공연하는 ‘드림스테이지’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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