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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세이패시픽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
-‘셀프 서비스 백 태그’ 도입으로 수속시간 단축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인천국제공항사가 개최한 제 3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3년부터 올해의 항공사를 발표한 이래로 캐세이패시픽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인천국제공항 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상식이다. 이 자리에서 발표하는 ‘올해의 항공사’는 인천공항에 2년 이상 정기편을 운항하고, 2년간 연 5만 명 이상의 여객을 운송한 항공사들을 종합 평가하여 그 중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캐세이패시픽은 특히 지난 해 4월부터 인천공항에서 실시한 ‘셀프 서비스 백 태그(SSBT, Self-service Baggage Tag)’가 승객들의 공항 이용 편의에 기여한 점이 주된 수상 요인으로 보인다. 키오스크에서 수하물 태그를 직접 출력해 가방에 부착하는 캐세이패시픽의 셀프 서비스 백 태그는 승객들의 탑승 수속 시간을 단축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운송 실적 별로 4개 부문에서 총 7개의 기업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했다. ▲여객 500만 이상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여객 50만 이상 항공사는 캐세이패시픽항공과 에바항공, ▲여객 20만 이상 항공사는 KLM네덜란드항공과 에어캐나다, ▲여객 5만 이상 항공사로는 아메리칸항공과 라오항공이 선정됐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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