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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빼로 신제품 ‘더블딥 리치초코 빼빼로’(왼쪽)와 ‘단짠 크런치 빼빼로’ [제공=롯데제과] |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롯데제과는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과 깊은 초콜릿 맛이 각각 특징인 빼빼로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단짠 크런치 빼빼로’는 짭조름하면서 씹는 재미가 있는 땅콩과 프레첼을 사용해 ‘단짠’ 맛과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땅콩 뿐 아니라 땅콩버터를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래 약 30억원을 판매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크런키 골드’의 맛을 빼빼로에 적용한 제품이다.
‘더블딥 리치초코 빼빼로’는 막대 과자에 화이트 초콜릿을 입힌 뒤 그 위에 다크 초콜릿을 덧입혀 독특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첫 맛은 다크 초콜릿 특유의 진한 맛을, 끝 맛은 화이트 초콜릿의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어 동시에 2가지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로 빼빼로는 초코, 아몬드, 누드 등 총 10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돼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한편 빼빼로는 지난해 약 950억원의 매출고(닐슨POS데이터 기준)를 기록하며 과자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자일리톨껌(약 1100억원)을 제외하고 국내 과자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과자 1위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ha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