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9년 3월 4째주(3월 18일 ~ 3월 24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인기 순위 정상 차지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캐주얼 아케이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이 지난 21일 정식 출시되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21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1주일만에 100만, 18일만에 200만, 글로벌 론칭일을 공개한 이후 30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6가지 종류의 게임 모드와 '슈퍼 스킬', '정수 시스템' 등 전략 요소로 실시간 대전의 재미를 살렸으며, 다양한 치장 아이템 및 프로필 공간을 활용해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룽투코리아가 지난 19일 정식 출시한 신작 농구게임 '피버 바스켓'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스트릿 농구를 소재로 제작된 '피버 바스켓'은 힙합 스웩이 가득한 재미를 선사하는 스포츠 장르의 실시간 모바일 대전게임으로, 대한민국 아티스트 사키루가 게임 총괄 아트 디렉터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사키루만의 독특한 캐릭터 일러스트와 스포츠 게임 특유의 부드러운 캐릭터 모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 별 피버 스킬이 강점이며, 흥겨운 비트의 힙합음악이 더해져 농구 코트 위에서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광고 영상 등을 통해 사전 공개된 힙합 음원 'FEVER'(아이즈원 메인보컬 조유리 피쳐링 참여)가 실제 게임 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눈길을 끈다.

온라인, 오버워치 신규 영웅 바티스트 공식 합류

3월 4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33.5% 점유율을 기록하며 34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18.31%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9.56%로 3위를 차지했다.

특별한 순위 변동이 없는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3월 4째주 주목을 받은 작품은 지난 20일, 30번째 영웅 '바티스트'를 정식 서버에 적용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다.

'바티스트'는 아군을 치유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적들을 섬멸할 화력을 갖춘 '오버워치'의 7번째 지원 영웅이다.

주 무기인 생체탄 발사기를 이용해 아군을 치유하는 투사체를 발사하거나, 3연발 기관단총 모드로 상대를 공략할 수 있다.

또한 안에 위치한 아군은 죽지 않는 장을 생성하는 불사 장치, 자신과 근처 아군을 지속적으로 치유하는 치유 파동, 공격 및 치유 투사체 통과 시 위력이 2배 되는 매트릭스를 생성하는 궁극기 '증폭 매트릭스' 등의 기술로 무장, 플레이어가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게임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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