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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장 “정준영 휴대전화 초기화, 자료 대조하면 다 나와”

  • 기사입력 2019-03-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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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ㆍ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이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성관계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30)이 경찰에 건넨 휴대전화 3대 중 1대가 초기화 상태로 제출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기존에 확보한 자료와 대조해 수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본인이 한 행위(공장초기화)가 있으나 정 씨 휴대전화와 최초 복원작업을 했던 사설 포렌식업체의 자료, 검찰에서 넘겨받은 권익위 제출 자료를 대조해 볼 것”이라며 “비교하면 정 씨가 어떤 자료에 손을 댔는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4일 정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임의제출한 휴대전화 3대 중 1대가 공장초기화(휴대전화를 공장 출고 상태로 초기화하는 것) 돼 모든 데이터가 삭제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해당 휴대전화의 데이터를 복구하는 데는 실패했다.

한편 ‘버닝썬 사태’의 발단이 된 김상교(28) 씨 체포과정에서 ‘인권침해’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현장 출동한 경찰관들에 대해 형사처벌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민 경찰청장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대해 “합동조사단에서 사실관계를 어느 정도 확인하고 그에 따라 판단하는 과정에 있다”면서도 “인권위에서도 ‘주의’나 ‘교육’을 권고했듯이 현재로서는 해당 경찰관들이 형사처벌(대상)까지는 아닌 것으로 안다. 더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인권위는 지난 19일 김 씨의 어머니가 지난해 12월 김 씨가 ‘버닝썬’ 직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후 112에 신고했는데 오히려 폭행, 업무방해 혐의를 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며 제기한 진정과 관련해 당시 경찰이 체포 이유를 사전에 설명하지 않는 등 김 씨를 위법하게 체포했고, 의료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인권침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 청장은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제기된 모든 의혹을 전방위로 하나하나 확인해가고 있다”며 “여러 조사가 되고 있어서 입건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입건된 현직 경찰관은 윤 총경을 포함해 총 5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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