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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대구경북본부, 올해 전세·매입임대주택 5744가구 공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가 전세와 매입임대주택 공급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25일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보상, 단지조성, 건물공사 등에 총 40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5000억원 규모의 토지공급, 공공주택 1804가구, 전세·매입임대주택을 5744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토지와 주택사업을 위해 각각 465억원, 1959억원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하며 주택 3805가구 중 2605가구를 올해 착공한다.

보상은 신규로 착수되는 지구가 6곳(40만5900㎡)으로 이중 대구율하첨단산단(16만7000㎡), 영천하이테크(124만1000㎡),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163만㎡) 등은 하반기 보상 착수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토지공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5007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포항블루밸리, 대구국가산단 등 산업용지 비중이 전체 매각토지의 50%로 높은 편이나 지구별로 단독택지, 상업용지, 근린생활용지 등 다양한 용도의 토지를 공급한다.

주택은 1804가구를 공급하며 분양 아파트 경우는 지난해 분양한 대구연경의 S1블록(분양·임대혼합) 공공분양 잔여 600여가구는 지난 1월 추가모집해 2월에 계약을 완료했다.

오는 9월에는 대구연경 S1블록 공공임대 주택규모 59~84㎡ 78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민임대와 영구임대가 혼합된 소셜믹스 방식으로 청송각산 1블록 주택규모 24~46㎡ 100가구가 4월에, 대구연경 A2블록 주택규모 26~46㎡ 916가구가 오는 5월에 공급한다.

또 올해는 전세임대와 매입임대를 통해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한 5744가구를 공급하고 다가구와 아파트, 오피스텔 등 기존주택 1860가구를 매입한다.

김정진 LH 대구경북본부장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올해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도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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