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퍼시스그룹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대표 강성문)이 혼수철을 맞아 침실·식탁·소파 등을 25일 새로 선보였다.

신제품은 ‘어바니’ 침실, ‘구스토’ 다이닝, ‘베르겐 소파’<사진>, ‘테일러’ 드레스룸 등. ‘어바니’는 부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한 침실 제품군으로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어바니의 트윈 모션베드는 독립적인 플랫폼을 갖춘 싱글침대 2개로 구성됐다. 등판과 다리판 각도조절이 가능해 몸이 편안한 각도에 맞춰 수면은 물론 독서,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구스토’는 다이닝공간과 거실을 함께 꾸밀 수 있는 제품. 1900폭 대리석 식탁은 집들이, 홈파티 등 여러명이 함께 즐기기 넉넉한 크기로 제작됐다. 와인장과 카페장을 활용하면 홈바나 홈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베르겐 소파’는 작은 공간부터 넓은 공간까지,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 모듈형 제품이다. 소파 하부에 연결 브라켓을 이용해 사용자가 손쉽게 분리, 조립할 수 있어 언제든 형태 변경이 가능하다. 가족 구성원 중 좌식생활이 익숙한 사용자에게는 바닥에 앉아 기대서 사용하기 편안하도록 설계됐다.

이밖에도 일룸은 체계적인 수납모듈로 공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드레스룸 ‘테일러’도 새로 선보였다. 독립형 몸체로 결혼, 출산, 이사 등 생활에 맞춰 모듈을 추가하거나 분리해 이동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