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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세간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신작 ‘강변호텔’ 시사회 전날 일본으로 떠났다.
SBSfunE에 따르면 한 측근은 두 사람이 20일 낮 일본 구마모토에 갔으며 영화 관련 일정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이날 저가항공 일반석을 타고 구마모토에 도착했다. 외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강변호텔’이라는 영화의 시사회를 앞두고 있었다. 이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이자 두 사람이 6번째로 함께 작업한 작품이다.
‘강변호텔’은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머물고 있는 시인이 오래 안 본 두 아들을 부르고, 같이 살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한 한 젊은 여자가 강변 호텔에 방을 잡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기주봉, 김민희, 송선미, 권해효, 유준상, 신석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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