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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엔크린ㆍSK지크, 21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 능률협회컨설팅 선정…SK에너지, 주유소 부분도 13년 연속 1위

SK엔크린(왼쪽)과 SK지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에 올랐다. [SK이노베이션 제공]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SK에너지의 SK엔크린과 SK루브리컨츠의 SK지크가 각각 휘발유와 엔진오일 부문에서 21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자리를 지켰다.

두 회사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20일 두 브랜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 브랜드로 발표됐다고 밝혔다.

SK엔크린과 SK지크는 1999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가 시작된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1위 브랜드로 선정돼 왔다. 지난 21년간 수위를 놓치지 않은 기업은 225개 산업군에서 21개 브랜드에 불과하다.

SK에너지는 1996년 정유사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SK엔크린 주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2년부터는 주유 고객들이 평소 쌓은 OK캐쉬백포인트를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받을 수 있는 ‘3000포인트 특권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는 1995년 국내 최초로 엔진오일 시장에 브랜드를 도입해 ‘SK지크’를 선보였다. 2016년부터는 매년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해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고 최근엔 금호타이어 엑스타, 현대차 BRC 레이싱팀을 후원하며 제품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이윤희 SK에너지 리테일 사업부장은 “SK엔크린의 제품 선도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주유소 품질 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제품 신뢰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민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본부장은 “SK지크는 고급 기유 ‘유베이스(Yubase)’를 사용한 뛰어난 성능의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것이 강점”이라며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에너지는 주유소, 경유 부문에서도 브랜드파워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SK에너지는 2007년 이후 브랜드 평가가 이뤄진 주유소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유 부문 평가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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