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여성 핵심 인력 성장을 지원하는 ‘여성인재 아카데미’의 공공ㆍ민간기관 여성 중간관리자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교육일정은 상반기 중 공공부문은 9차례, 민간기업 부문은 6차례로 나뉘어 국비로 무료 진행된다. 교육생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재직 중간관리자급 여성 혹은 직장 경험 5년 이상의 비공식 중간관리자 중 하나여야 한다.
올해 실시되는 교육은 관리자의 문제해결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도자 역량에 대한 자가 진단과 사례연습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일정은 여성인재 아카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고 교육 7일 전까지 개별 신청하면 된다.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여성관리자가 적은 현재 상황에서 조직변화를 주도하는 변화촉진자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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