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5월까지 청렴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오는 5월까지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내외부에 걸쳐 병행해 이뤄진다. 내부청렴도는 공무원 임용 1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외부청렴도는 공사 관리와 감독, 인허가 및 보조금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관련이 있는 민원인 500명이 대상이다.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부정청탁, 부패인식, 금품과 향응 수수, 편의대가 요청 여부, 청렴문화도에 대한 인지상태, 예산집행 등에 대한 이메일 또는 모바일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취약분야 개선방안 마련과 청렴도 제고 및 시 산하 각 부서별 자율적 개선을 위해 지원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무원이 청렴할수록 시민의 행복지수는 높게 나타날 것”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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