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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대 남학생들, 여학생 얼굴·몸매 등급 매겨 성희롱" 주장

  • 기사입력 2019-03-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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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교대]

[헤럴드경제] ‘예비 초등교사’인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남학생들이 수년동안 여학생들 외모를 평가하는 책자를 만들어 돌려보며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책자를 공유한 이들 가운데 현재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선생님도 포함돼 있었다.

15일 서울교대에 따르면 이 학교 국어교육과 13~18학번 남학생이 가입된 축구 소모임에서 같은 과 여학생 사진과 개인정보가 담긴 책자를 만든 뒤 이를 가지고 신입생과 졸업생이 만나는 대면식 때 얼굴·몸매에 등급을 매기고 성희롱했다는 내용의 ‘고충사건’이 전날 학교에 접수돼 학교가 조사에 착수했다.

또 성희롱에 가담했다고 지목된 남학생들의 교사임용을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같은 날 올라와 15일 오후 8시 현재 약 3만9000명의 동의를 받았다.

서울교대 국어교육과 재학생 92명이 작성한 ‘서울교대 국어과 남자 대면식 사태에 대한 명확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는 대자보를 종합하면, 서울교대 국어교육과 성희롱은 지난해까지 매년 진행된 남자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남자 대면식’ 행사에서 이뤄졌다.

재학생들은 졸업생에게 제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내기 여학생들의 얼굴과 나이, 동아리 활동 등 개인 정보가 담긴 책자를 만들어 졸업생들에게 전달됐다. 이들이 외모 등급뿐 아니라 여학생들의 가슴 등급까지 매겼다는 주장도 나왔다.

남학생과 여학생 간 책자 존재 여부에 대한 주장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학생들은 2016년 대면식 때까지는 여학생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이 적힌 책자가 있었고 외모 평가도 이뤄졌지만 이후 중단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여학생들은 작년에도 책자가 만들어졌고 이를 직접 목격한 이도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서울교대 관계자는 “아직 확실히 조사된 것은 없다”면서 “철저히 조사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엄정히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o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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