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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카톡’ 유착의혹 경찰 실체는 ‘총경급’

  • 기사입력 2019-03-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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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카톡방 멤버’조사 과정서 진술 확보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 멤버 승리(왼쪽 사진)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경찰이 가수 승리와 정준영 씨 등 8명으로 구성된 일명 ‘승리 카카오톡 대화방’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이들의 뒤를 봐줬다는 경찰의 직급을 구체화할 수 있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가수 승리와 정준영 씨, 또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 등을 불러 고강도 밤샘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몰래카메라 촬영 유포 혐의 외에 이들의 뒤를 봐준 고위직 경찰이 있었다는 유착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확인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 과정에서 유착설이 제기된 인물이 실제로는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익제보자로 알려진 한 변호사는 이들의 카톡방에 ‘경찰총장’이라는 단어가 있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2016년 7월 이 카톡방에서 한 참여자가 “옆 경쟁업소가 우리 업소를 찌르기 위해 내부 사진을 찍었는데 ‘경찰총장’이 걱정 말라더라”라는 취지의 글을 남긴 것이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경찰의 수장이 연예인들의 각종 비위를 무마시켜 줬을것이라는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졌다.

카카오톡 대화가 오고간 시점에 경찰청장을 지낸 강신명 전 청장과 서울청장이었던 이상원 전 청장이 줄줄이 “승리와 일면식이 없다”고 해명을 내놓는 일까지 벌어졌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승리를 상대로 ‘성접대 의혹’, 정준영 씨를 상대로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의혹’을 캐묻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유착 의혹을 받는 경찰의 실체가 좀더 구체화됨에 따라 결국 이 총경급 인사가 승리와 정준영의 성 비위 의혹 등에 대해서도 무마하거나 도움을 줬는지에 대해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이 인사를 기반으로 내부적으로 어느 정도 선까지 지시가 내려졌고 무엇을 대가로 받았는지도 규명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클럽 또는 유흥업소 간 유착 의혹이 더 드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수 승리는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입대 연기 의사를 밝혔고 정준영 씨는 논란이 됐던 황금폰을 제출했다고 답변했다. 결국 이들의 휴대전화 분석과 함께 카카오톡 대화방에 참여한 인물들의 줄소환 조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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