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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걱정 줄이는 숲세권 오피스텔 인기 고공행진...수변·선형공원 둘러싸인 ‘다산역 안강럭스나인’ 눈길

[다산신도시 숲세권 오피스텔 ‘다산역 안강럭스나인’ 광역조감도(사진=안강건설)]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미세먼지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에서 공원, 산, 호수 등 자연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비단 아파트뿐만 아니라 1~2인 가구를 겨냥한 오피스텔에서도 ‘숲세권’ 입지가 투자 매력 포인트로 재조명되는 중이다.

실제 실거주자의 경우 집을 고를 때 자연 환경을 최우선 요소로 고려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수도권 만 25~64세 10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5%는 주택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자연이 주는 쾌적성(35%)’을 선택했다. 뒤이어 교통 편리성(24%), 생활 편의시설(19%) 순이었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도 공원이나 숲과 가까운 단지들이 좋은 성적을 받았다. 지난해 3월 수원 광교신도시에 분양한 오피스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광교호수공원과 가깝고 단지 내 편의시설이 뛰어나다는 장점으로 총 1805실 모집에 9874건이 접수돼 평균 5.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 북서울 꿈의숲과 가까운 곳에 공급된 ‘꿈의숲 아이파크’의 경우 최고경쟁률 130.54대 1을 기록하며 ‘숲세권’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역시 뛰어난 교통망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인구 유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대표 지역이다. 특히 다산신도시의 경우 51만㎡의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있고 지하철 8호선 연장이라는 교통 호재까지 겹치면서 수도권 동북부 명품 주거타운으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안강건설은 다산진건지구 내 상업용지 2-1-3,4블록에 오피스텔 ‘다산역 안강럭스나인’을 분양한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2층, 전용면적 18~35㎡ 규모로 총 450실이 공급된다.

해당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다산진건지구는 공원 녹지율이 풍부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왕숙천을 주변으로 수변공원이, 열상산수폭포와 석천계류를 중심으로는 중앙공원이 각각 마련되고, 두 공원을 연결하는 선형공원에는 지하철 역사와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서 생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다산역 안강럭스나인’은 지하철 8호선 다산역(예정) 출입구에서 약 250m 떨어져 도보 3분 이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에 자리한다. 8호선뿐만 아니라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할 수 있고,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올림픽대로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예고된 교통 호재도 막강하다. 남양주시를 관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고, 서울과 세종특별시를 잇는 제2경부고속도로의 시작 지점으로써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사업지 북측 사농동·퇴계원 일원 약 30만㎡ 부지에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가 2026년 준공 예정으로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IT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남쪽인 지금지구에는 시청, 교육청, 법원 등이 들어서는 법조·행정타운이 형성돼 젊은 직장인 임차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생활편의성을 높여줄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간단히 업무를 볼 수 있는 미니오피스 공간을 비롯해 스터디룸, 코인세탁실, 전기차 충전소, 옥상정원 등이 조성되고 외부 손님 방문 시 별도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 분양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수도권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 개발도 추진 중으로 인구 100만 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면서 “다산신도시의 경우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평수 주거시설이 부족한 만큼 ‘다산역 안강럭스나인’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역 안강럭스나인’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경춘로 239 리맥스빌딩 4층(구리시 돌다리사거리)에 마련돼 있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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