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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앞둔 지성규·진옥동, 윤석헌 예방

  • 기사입력 2019-03-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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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관례”…확대해석 경계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CEO(최고경영자) 데뷔’를 하는 지성규 KEB하나은행장ㆍ진옥동 신한은행장 내정자가 취임 직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예방하기로 했다. 두 곳 모두 올해 지배구조를 두고 감독당국이 ‘우려’를 표명한 전력이 있어 세간의 시선이 모아진다.

15일 금감원ㆍ금융권에 따르면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내정자는 오는 21일 취임식 직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윤석헌 원장과 면담한다. 지 내정자의 예방길엔 3년 6개월간 KEB하나은행의 기틀을 닦은 함영주 은행장도 동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예방 시점이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했고, 금감원 관계자는 “취임 직후 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헌 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관련, “함영주 행장님과 신임 행장님이 한 번 오시겠다고 해 일단 뵙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하나은행장의 금감원장 예방 일주일 뒤 께엔 진옥동 신한은행장 내정자도 윤석헌 원장을 찾는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진옥동 내정자도 취임하면 금감원장을 예방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진 내정자의 취임식은 오는 26일이다.

행장 내정자의 감독당국 예방은 관례적인 인사다. 다만 신한ㆍ하나은행은 채용 과정에서의 비위 혐의로 현직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이 기소된 상황이다. 올 초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은 채용비리 재판 1심에서 유죄 선고와 더불어 법정구속이 됐다. 대법원 최종심까지 무죄추정 상태의 시간이 충분하다는 관측이 자칫 1심에서도 CEO 부재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로 바뀌었다. 감독 당국은 지배구조가 흔들리지 않도록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지난달 신한금융, 하나금융 이사회와 면담을 하기도 했다.

신한은 지난해 초 임원진 세대교체를 단행하면서 현직 위성호 행장의 연임 대신 지주사 부사장이던 진 내정자를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하나는 차기 유력 후보로 꼽혔던 함영주 행장이 용퇴하면서 지 내정자가 행장후보가 됐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두 내정자의 예방과 관련, “신임 행장이 됐다고 인사를 오는 것이고, 그 동안에도 새로 취임을 하면 인사를 많이들 왔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도현정 기자/kat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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