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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보건공단, 베트남 건설부에 석면 안전관리 기술 전수

  • 기사입력 2019-03-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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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문 안전보건공단 교육이사(앞줄 왼쪽에서 6번째)이 공단을 방문한 베트남 건설부 응엔 반 신 차관(7번째) 등 베트남 대표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제공]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14일 울산 혁신도시에 있는 공단 본부를 방문한 베트남 건설부 대표단에 석면 안전관리 기술을 전수하고 산업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석면사용이 활발한 국가 중 하나로 최근 관련 질병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제한하는 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건설부는 한국과 일본의 석면 안전관리 정책과 기술을 벤치마킹해 정책 수립에 도움을 받고자 WHO 베트남 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이번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베트남 대표단은 응엔 반 신(Ngueyen Van Sinh) 베트남 건설부 차관을 비롯, 박기동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 사무소장, 베트남 국회 관계자 등 15명으로 꾸려졌다.

공단은 베트남 대표단에 석면섬유 포집 및 분석방법, 석면 함유물질 해체ㆍ제거작업 실습교육 등 석면안전관리기술을 전수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의 산업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처문 안전보건공단 교육문화이사는“공단의 석면안전관리 기술이 베트남 석면금지 법안 마련에 도움이 되어 실질적인 질병 감소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개발도상국의 산업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지역 9개 국가와 협정을 체결하고 2001년부터 기술자문과 초청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 선따이시에 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가 공동으로 총 10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업안전보건훈련센터를 개관하기도 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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