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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공장’ 中, 산업생산 17년래 최저

  • 기사입력 2019-03-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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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여파
고장자산투자는 전년비 6.1% 증가

중국 칭다오 컨테이너항.[로이터]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국과의 무역 전쟁 여파로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율이 17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4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5.3%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5.7%와 시장 전망치인 5.6%에 미치지 못한 기록이며 2002년초 이후 17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생산이 15.1% 급감했고, 주요 품목 중에서는 집적회로(-15.9%), 스마트폰(-12.4%), 공업용 로봇(-11.0%), 섬유(-5.2%) 등의 생산 부진이 두드러졌다.

다만 중국 정부가 경기둔화에 대응해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지방정부의 인프라 투자를 독려하면서 1∼2월 고정자산투자는 작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작년 1∼8월 5.3%를 기록해 관련 통계가 있는 1995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나서 점진적인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중국의 소매판매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

월간 소매판매 증가율은 작년 11월 15년 만에 최저치인 8.1%를 기록하고 나서 뚜렷한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품목별로는 1∼2월 자동차 판매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고 의류(1.8%), 가전제품(3.3%), 담배·술(4.6%) 판매액은 역성장하진 않았지만 평균 증가율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중국 정부는 양력을 기준으로 시기가 유동적인 음력 설인 춘제(春節) 기간의 영향을 고려해 다른 달과는 달리 1∼2월에만 두 달의 주요 지표를 묶어 한꺼번에 발표한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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