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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3사관학교 489명 임관…병, 부사관 거친 방민석 소위 ‘최고영예’ 대통령상

  • 기사입력 2019-02-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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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장관, 28일 육군3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 참석

-여군 18명 포함 489명 이날 소위 임관…학사, 군사학사 취득

-병, 부사관 거쳐 장교되는 방민석 소위 대통령상 수상

-가족 전원 장교된 ‘장교 가족’, 3사 최초 여군 기갑장교 등 배출


병, 부사관 거쳐 소위 임관하는 방민석 3사생도 대통령상 수상 [사진=육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육군3사관학교는 28일 오후 경북 영천 소재 3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54기 졸업 및 임관식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열리는 임관식에서 489명(여군 18명 포함)이 소위 계급장을 단다. 이들은 2017년 입교해 2년에 걸쳐 일반전공과 군사학 교육과정을 이수해 전공별로 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학위와 함께 군사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졸업생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은 방민석(25) 소위가 수상한다. 방 소위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전차대대에서 병사, 부사관 생활을 거친 뒤 이번에 장교로 임관해 군번을 3개나 보유하는 특이한 이력을 쌓게 됐다.

이번 졸업생 중 군번이 3개인 졸업생은 방 소위 포함 7명이다.

방 소위는 “병, 부사관 복무경험을 바탕으로 부하들의 말을 항상 경청하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실천하여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변종운(22) 소위는 독립운동가인 증조부(변동식 선생)와 6.25전쟁에 참전한 조부의 뒤를 이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게 됐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대의 뜻을 이어가게 된 것을 명예롭게 생각하며, 책임감 있는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4명의 가족 전원이 장교로 임관한 ‘장교 가족’도 탄생했다.

홍석규(24) 소위는 아버지가 3사 24기인 홍성휘 예비역 대령이고, 어머니는 국군간호사관학교 28기인 정의숙 대령이다. 또 여동생은 국군간호사관학교 58기인 홍현지 중위(진급예정)이다. 아버지와 아들은 3사, 어머니와 딸은 간호사관학교 선후배 사이가 된 이례적 사례다.

3사 출신 여군장교 중 최초로 기갑병과로 임관하게 된 강유정(24) 소위는 2017년 두 번의 도전 끝에 3사에 입교했다. 강 소위는 임관장교 대표로 소감문을 낭독하며 “3사 출신 장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국가방위의 초석으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동현(23) 소위는 생도기간 중 컴퓨터 관련 자격증과 서평지도사 등 21개의 자격증을 땄다.

태권도 4단 이상의 무도 고단자들도 24명이나 된다.

이번에 임관하는 신임 소위들은 전원 체력검정과 사격에서 특급을 달성했고 전산분야와 무도에서 초단 이상의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육군 임관종합평가 6개 전 과목을 우수하게 통과하는 등 정예 장교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갖췄다.

1968년 정예 초급장교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3사는 현재 다른 사관학교처럼 신입 생도를 선발하지 않고, 편입학 개념으로 생도를 선발한다. 2014년부터는 여생도도 선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5만명의 장교를 배출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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