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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 전 세계 트렌드… 인천 내항 뉴딜에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재개발이나 뉴타운 조성과는 반대로 오래된 도시의 기능이나 모습을 유지하면서 새롭게 재생하는 도시 재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도시 재생은 한계에 봉착한 도시 확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꼽히며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 성공 사례를 남겼다.

독일의 경우 동서독 통합 이후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베를린에 청년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을 유치해 도심의 가치를 완전히 뒤바꾸었으며 스위스 서부 공장지대인 ‘취리히 웨스트’ 역시 공장 몰락 이후 오랜 시간 방치되었지만 30여 년 후 공장지대 내 산업 시설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문화, 예술, 상업지구로 재생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국내에서도 도시재생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정부가 매년 10조원씩 5년간 총 50조 원을 투입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적극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과 인천의 ‘인천 내항 개발 마스터플랜’ 등이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목포에는 구 일본 영사관과 조선내화 옛 공장 등 총 15개 근대건축물을 중심으로 근대 역사 문화 공간 재샌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인천역, 차이나타운 주변 근대 역사 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진행되는 한편 항만기능이 쇠퇴한 원도심 내항을 해양문화지구와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로 조성하는 ‘인천 내항 일원 항만 재개발 마스터플랜’이 진행중이다.

이 밖에도 인천역 복합역사 개발과 CJ상상플랫폼, 우회고가정비사업 등 원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개발 사업이 추진 또는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의 경우 사업지 주변이 인천 개항기 근대건축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묶이면서 향후 고층 건물 인허가가 제한될 조짐을 보이자 희소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도 했다.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는 29층 899실 규모로 사업이 진행중이다.

인천역 더블 역세권에 두산, GS, 현대, 동국, 대한 등 대기업과 인천대, 인하대 등 대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안정적인 배후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앞으로 내항 개발로 인한 고용 유발 효과까지 더해지면 배후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16년 만의 대규모 분양이라는 점에서 사업 초기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아왔으며 오션뷰, 시티뷰, 공원뷰를 두루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에 지난 해 12월, 인천 내항 곡물저장창고 야외 벽화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면서 ‘벽화뷰’ 감상도 가능해졌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1월 18일 분양 오픈과 동시에 현장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높은 경쟁률로 현장 청약이 마감되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될 곳은 된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라고 설명하면서 “특히 한국토지신탁 브랜드인 ‘코아루’ 오피스텔로 그 가치가 더욱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547-1번지의 모델하우스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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