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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스포츠산업 양적으론 소폭 성장, 질적으론 아직 대부분 영세업체”

  • 기사입력 2019-02-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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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17년 기준 실태조사 발표…전년 대비 사업체 수 6.1% 등 소폭 증가
매출 10억이상 업체 6.2% 불과…10인미만 기업 95.9%로 영세성 지속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이 외형적으로는 몸집을 키워가고 있지만, 현실은 영세기업이 여전히 대다수이며 내실 역시 부족한 ‘약골’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우리나라에서 스포츠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현황을 조사한 ‘2018 스포츠산업 실태조사(2017년 기준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7년 기준 사업체 수는 10만1207개로 전년 9만5387개 대비 6.1% 증가했다. ▲ 매출액(체육진흥투표권 매출액 포함)은 74조 7000억 원으로 전년 72조 6000억 원 대비 2.9% 증가했고, 종사자 수 역시 42만 4000 명으로 전년 39만 8000 명 대비 6.3% 증가해 전체 스포츠산업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스포츠 서비스업의 성장이 돋보였다.

매출액 기준으로 스포츠 서비스업은 전년 대비 5.9%(2만1859개→2만3141개) 성장한 반면, 스포츠 시설업은 2.0%(1만7201개→1만7544개), 스포츠용품업은 1.4%(3만3547개 → 3만4011개) 성장에 그쳤다. 종사자 수 기준으로도 스포츠 서비스업은 11.6%(9만5000명→10만 6000명) 성장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개선해야 할 문제점도 나타났다.

매출액 10억 원 이상 기업의 비중은 17년 기준 6.2%로 전년 7.2% 대비 감소하였으며, 종사자 10인 미만 기업의 비중 역시 ’17년 기준 95.9%로 전년 95.5%에 비해 증가해 스포츠산업 기업의 영세성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도 8.2%로 전년 8.6%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스포츠산업의 내실 역시 미흡한 실정이었다.

아울러 올해 조사부터 정식으로 시행된 지역별 조사 결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내에 사업체(47.7%), 매출액(67.8%), 종사자(56.8%)가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적 불균형도 드러났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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