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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소연 삼성 무선사업부 상무 “10 넘어간 갤럭시 네이밍, 다음 이름 고민”
-갤럭시S10 TV광고 시작
-”디스플레이-카메라-무션쉐어“ 마케팅 집중



[헤럴드경제=샌프란시스코(미국) 박세정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의 TV광고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갤럭시 네이밍 숫자가 ’10‘을 넘어가게 되는 만큼, 다음 네이밍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브랜드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는 뜻도 전했다.

장소연(사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그룹 상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언팩 2019’ 행사 후, 샌프란시스코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설명했다.



’갤럭시S10‘ 이후 11, 12로 네이밍을 이어갈 경우, 이름이 입에 잘 붙지 않는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장 상무는 “아직 결론이 안났지만 어떻게 하면 가장 편안한 네임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S10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는 장 상무는 크게 디스플레이, 카메라, 무선충전공유 기능을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요즘 소비자 모바일 사용 행태를 보면 영화도 많이 보고 1인 미디어도 하고 스트리밍 본다”며 “내 손 안의 시네마 느낌으로 방해물 없이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차별점이라고 판단, 집중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든 전문가처럼 나오는 카메라와 무선 쉐어 기능을 통해 친구에게 배터리를 나눠주는 쉐어링 문화를 마케팅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미래를 펼치다‘ 옥외 캠페인을 비롯해, 갤럭시S10의 혁신성을 보여주는 전 세계 캠페인도 본격화 한다.

장 상무는 ”프랑스 콩고드 광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랜드마크에서 진행중인 ’미래를 펼치다‘라는 한글 옥외광고는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 출시된 갤럭신10의 특장점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여러 시도들을 전세계 곳곳에서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S10 TV광고는 지난 23일부터 국내 방영을 시작, 카메라, 배터리를 주제로한 추가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정기자/sjpark@heraldcorp.com



(사진) 장소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그룹 상무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S10‘ 브랜드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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