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KB국민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KB국민은행이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공동으로 청소년 400여명에게 장학금 8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장학금 사업은 국민은행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의 멘토 KB’ 일환이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찾고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2015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총 1350여명에게 장학금 26억원을 지원했다.

성채현 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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