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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 취임
- “신재생에너지 인식 전환과 규제 개선 작업 강화”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한화큐셀 제공]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22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진행되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제54차 이사회 및 2019년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으로 취임했다.

김희철 신임 협회장은 전임 협회장인 남성우 전 한화큐셀 대표이사에 이어, 향후 3년간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및 규제 개선을 위해 언론 활동을 비롯한 각종 대외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2001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촉진 및 보급, 관련 산업의 발전 및 육성, 업계 공동의 이익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화큐셀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다.

특히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태양광 선진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유럽에서 6년 연속, 호주에서 4년 연속 태양광 모듈 부문 ‘톱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김 신임 협회장은 한화큐셀은 물론, 국내 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적임자로서 정부 및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관련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사업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김 신임 협회장은 “국제사회가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협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전환과 규제 개선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금융지원, 전문인력 양성, 수출 산업화를 위한 해외진출 지원사업 운영 등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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