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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나생명, 사내 소통 강화를 위한 임직원 기자단 발족
-부분별 직원 10명 1년간 사내기자 활동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변신 가속화 차원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면서 새로운 기회 모색하겠다“


[사진설명=사내기자단으로 선발된 라이나생명 직원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라이나생명보험이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취지로 사내 기자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영업, 재무, 정보기술(IT), 마케팅 등 부문별로 총 10명의 직원들을 선발해 1년간 사내 기자로 활동하도록 했다. 기자단이 월 1~2회 각 부문 소식을 발굴해 사내게시판에 기사를 게시하는 형태다.

이 회사가 기자단을 운영키로 한 것은 미래 가치창출을 위한 변신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본인의 업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만 집중했다면 앞으론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회사의 공통된 가치와 지향점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위에서 내려온 일방적인 가치와 비전이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며 지속적으로 수정해 나가는 유기적인 목표 설정을 통해서만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같은 과정을 위해 기자단은 정기적으로 경영진과 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운영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사내 이슈와 비전에 대해 공유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에게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전파하며 부문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함께 목표를 구성해 나가는 활발한 기업문화 조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기사 작성이 처음인 직원들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기사 작성법 등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멘토 역할을 할 선배기자들이 1대 1로 매칭돼 아이템 발굴과 기사 작성에 도움을 준다. 또 사내 비즈니스 전략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내 행사 기획부터 사전 참여해 스스로 아이템을 발굴하고 보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영하 라이나생명 상무는 “사내 조직 간 교류를 위해 기자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내기자단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마련하고 부문 간 폭넓은 소통의 기반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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