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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DMC 문화거리 조성
- MBC앞 미디어 광장~CJ E&M 광장 연중 문화행사
- 5ㆍ6월에 반려문화축제, 세계문화체험, 미 페스티벌
 

지난해 상암동 통통통 바자회가 열린 모습. [마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앞 미디어광장에서부터 CJ E&M광장까지 1㎞여 구간이 문화거리로 조성된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2일 미디어, IT 등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특색을 살린 ‘DMC 문화거리’를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이 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중 개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거리는 보행자 전용도로(길이 1140m, 폭 20m)로 그간 취사, 취식, 판매가 금지돼 문화행사를 여는 데 제약이 있었다. 구는 보행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별적으로 사용 승인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에 먼저 오는 5월부터 6월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반려문화축제, 세계문화체험 페스티벌, 뷰티관련 미(美)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유동균 구청장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이는 그 지역에 사는 주민이다. 상암동의 도심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주민이 한마음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ㆍ추진하는 것은 매우 좋은 사례다. 앞으로 구 차원에서도 마을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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