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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창의 인재 양성 위한 ‘금천 꿈나무 과학교실’
-오는 27일 개최…선착순 200명 현장 접수 

지난해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 무한상상 청소년 과학경제 캠프’에서 아이들이 3D펜 체험을 하고있다.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금천 꿈나무 과학교실’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천 꿈나무 과학교실은 구와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한국녹색도시협회, 한양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산ㆍ관ㆍ학 협력 시범사업으로 ‘STEAM 교육’으로 진행된다.

STEAM 교육이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STEAM Literacy)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말한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첫 글자를 딴 합성어다.

이번 과학교실에서는 과학 강연극 ‘마법사 Q’, 소리의 3요소, 도플러의 원리, 공명의 원리를 체험 할 수 있는 미니과학관을 운영한다. 또 꿈틀이 뱀 로봇, 누드헤드폰 만들기, 차선을 따라 움직이는 자동차’ 중 1가지를 실험해 보는 실험체험 등 신기하고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선착순 200명 모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는 행사 당일(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30분간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김현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금천 꿈나무 과학교실이 청소년들이 생활 속의 과학 원리를 깨닫고 과학에 흥미를 느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 특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G밸리 기업들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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