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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얀센, 토트넘 1군 훈련 포착…팬들 “살아 있었어!?”
왼쪽부터 에릭센, 얀센, 베르통언, 손흥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토트넘 홋스퍼의 빈센트 얀센이 오랜 부상 공백을 끝내고 1군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20일(현지시간)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의 훈련 사진을 내보냈다.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은 물론 해리 케인의 환한 얼굴도 공개됐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귀환에 초점을 맞췄지만 팬들의 관심은 얀센에 집중됐다. 잊혀진 공격수인 그가 살아 있다는 사실 자체게 놀랍다는 반응이다.

얀센은 2016년 네덜란드리그 에레디비지 득점왕을 거머쥔 뒤 큰 기대를 안고 토트넘으로 옮겼다. 하지만 케인의 백업 공격수에 머물다 손흥민 등 경쟁자에 밀려 지난 시즌 터키로 임대를 갔다. 얀센이 토트넘 경기에 나선 건 2017년 8월이 마지막이다.

터키에서도 17경기 출전에 그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얀센은 토트넘으로 돌아왔지만 발목 부상까지 겹쳐 2군 무대에도 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회복해 이날 처음 1군 훈련 모습이 포착됐지만 얀센의 앞날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돌아오는데다 손흥민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백업 몫은 요렌테가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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