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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영농철 농촌일손중개사업 본격 개시
농림축산식품부와 ‘2019년 영농작업반 운영농협 워크숍’

영농작업반 운영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강동윤 농식품부 경영인력과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제공]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20~21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2019년 정부협력 영농작업반 운영 농협으로 선정된 50개 농협 담당자 및 센터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영농작업반은 농업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및 계절성에 따른 일손부족문제 완화에 기여 하기 위해 2018년부터 농식품부가 국비 24억원, 농협이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전국 농협 대상 50개소를 발족했다.

영농작업반은 전국 50개소 농협 시군지부 및 지역농협에서 운영하며 농촌 일자리참여자의 교통비, 숙박비, 교육비 일부를 지원 하고 중개료를 받지 않으며 임금은 농업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날 행사는 2018년 농촌고용지원사업 추진 우수 직원에 대한 농식품부 장관상 수여와 사례발표, 사업설명 및 현장질의 등으로 진행됐다.

강동윤 농식품부 경영인력과장은 “영농작업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며 농촌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원활한 인력 지원이 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석찬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 국장은 “적기에 농촌 인력을 중개하여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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