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호텔 한층 총 23개 객실이 4일간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제 8회 핑크아트페어 2019’를 개최하고, 국내외 작가 200여명의 작품 약 1000여점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장소는 7층 23개 객실 전체다.
핑크아트페어는 2011년부터 다양한 해외 갤러리와 국내 갤러리가 참가해온 국제 아트페어로, 올해는 국내외 약 2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학진의 민화 작품, 이영섭의 조각 작품, 허원실의 자수 보자기 작품, 임가람의 세라믹을 이용한 작품, 이나오미의 크리스탈 작품을 비롯해 젊은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도 다양하게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핑크아트페어는 기존 미술관과 달리 마치 집안에 걸린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해 고객들의 작품 구매에도 도움이 된다며 호평받고 있다.
한편, 핑크아트페어 기간 동안 고객이 입장권을 소지하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레스토랑 이용 시 레스토랑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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