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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곡지구, ‘스마트 에너지 시티’ 포럼 개최
- 20일 오후2시 구청 지하상황실

마곡 스마트 에너지 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마곡지구가 최첨단 스마트 에너지 시티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일 오후 2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에너지 자립형 마곡 ‘스마트 에너지 시티’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포럼은 지난해 3월 서울에너지공사, LG전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체결한 마곡 ‘스마트 에너지 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민관이 그간 모은 연구 자료와 환경에너지 분야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주제 발표로 ▷실내 미세먼지 저감 연계 스마트 에너시 시티 시범사업 ▷부산에코델타시티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 구축계획이 소개된다. 4명의 주제 발표 이후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구는 2022년까지 마곡지구에 스마트 에너지 시티 시스템을 시범 적용해 전력 자립율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 모델은 IoT 기술을 활용해 조명, 가전과 자동차 등 실생활에서 이용하는 에너지 현황을 스마트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에너지 홈’을 비롯한 빌딩ㆍ커뮤니티ㆍ타운ㆍ네트워크 등이 대상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마곡지구에 스마트에너지 시티 조성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며 “이밖에도 구민, 지역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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