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평택~오송 복복선화 사업 예타면제 통과…3조 1천억원 투입예정
- 상행선•하행선 각각 1개씩 노선 증가… 고속철도 요충지로 수도권• 지방 접근성↑
- 1일 최대 선로용량(운행횟수) 190회에서 370회로 증가 예정
- 고속철도 수혜단지 대우건설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오는 3월 입주 앞둬 화제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조감도>

평택~오송 고속철도의 구간을 넓히는 복복선화 사업이 지난달 2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평택지역이 고속철도 요충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서울발 KTX•SRT 두 고속철 노선이 합쳐지는 평택~오송 구간을 기존2 개 선로(복선)에서 4개 선로(복복선)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중 두 번째로 많은 3조 1000억원이 평택~오성 복복선화 사업에 투입된다. 신규 선로가 건설되면 하루 운행횟수인 선로 용량이 현재 190회에서 380회로 늘어나게 된다.

관계자는 “2023년까지 현재 2개선로에서 4개선로로 확장됨에 따라 하루 운행횟수도 190회에서 두 배인 380회로 증가하는 등 수도권 및 지방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며 “향후 평택은 2023년 개통예정인 수원발KTX부터 경부선, 수서발SRT, 수도권 전철1호선 등 주요 철도가 모두 지나는 광역교통망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래가치가 높은 지제역(평택) 인근에서 분양하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고속철도 수혜단지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오는 3월 입주예정

지제역 인근에서는 메이저브랜드 아파트인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의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가 오는 3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화제다. 현재 전타입 분양마감에 임박해 있는 등 회사보유분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에 있다.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5층 아파트 6개 동, 총 5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단일 전용면적 83㎡로 구성됐다.

차량 10분거리에 SRT 지제역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SRT지제역을 통해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1번, 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평택중심부 및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비전동과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뉴코아아울렛, CGV, 롯데마트, 평택시청이 가깝다.  또한 2020년 완공예정인 ‘스타필드 안성’이 차량 10분 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통복천과 배다리 생태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바로 옆에 비전중학교가 위치해 입주민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비전동 학원밀집지역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전가구 4Bay 구조로 구성된 혁신 설계를 적용해 통풍 및 채광을 극대화 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물놀이장)을 갖춘 약 2,000㎡ 규모의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어린이들이 모래, 물 등 다양한 소재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 놀이터가 조성된다. 조경면적이 38%로 단지가 쾌적하며 텃밭, 테마정원, 키친가든 등 입주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녹지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입주자들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2.4m~2.5m 넓이의 와이드형 광폭주차장과 주차위치 확인이 가능한 지능형 주차 위치 정보시스템이 적용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비전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