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 경북 경주시는 오는 4월 6일 보문단지 등 경주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를 접수 받는다.
한국관광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가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5㎞ 건강달리기 등 종목으로 펼쳐진다.
접수기한은 다음달 15일까지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34개국 1만 3718명(외국인 1530명)이 참가했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국제적인 마스터스 대회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마라토너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구조)사, 안전요원,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벚꽃마라톤대회의 전야제를 겸한 ‘제3회 경주벚꽃축제’가 4월 5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개막, 9일까지 보문관광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 등 행사가 열린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