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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SME정보시스템-아비바코리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업무협약 체결
-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고 최첨단 조선소 구축 가속화 기대”

DSME정보시스템 서흥원 대표(앞줄 오른쪽)와 아비바 글로벌 영업총괄 스틴 롬홀트 톰슨(앞줄 왼쪽)씨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DSME정보시스템과 아비바코리아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최근 체결한 협약을 통해 차세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및 조선 특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수립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모든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는 이 기술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생산 및 설계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뿐만 아니라 운영 및 유지보수 등 모든 생산 관련 시설들을 인터넷에 연결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문제점 등을 사전 파악해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흥원 DSME정보시스템 대표는“아비바코리아와 DSME정보시스템은 조선ㆍ해양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으로 이 분야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 회사의 조선ㆍ해양 ICT기술과 아비바의 기술력을 활용해 4차 산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와 조선해양 디지털 트랜포메이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내한한 아비바 글로벌 영업총괄 스틴 롬홀트 톰슨씨는“아비바는 DSME정보시스템의 의견을 반영해 차세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에 노력할 예정”이라며 “양사가 힘을 합쳐 조선 특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플랫폼 개발과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 야드를 향한 전략수립과 실행에 협업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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